썬크림 자외선차단제 구매 요령 및 올바른 사용법
여름만 되면 폭염 주의 경고 문자가 난발될 만큼 많이 옵니다. 어떤 분들은 다들 이미 알고 있고 매일 오니 귀찮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결국은 한 명이라도 안전을 위해서 경고 알림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폭염이든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문자가 도착하여도 사실상 우리가 외부 외출은 안 할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출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현대인이니깐요
외출 시 폭염은 어쩔 수 없지만 자외선이라도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자외선차단제인 썬크림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선크림의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외부 활동시 선크림
자외선 지수가 높아질수록 당연히 내부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지만 외출이 있을 시에는 자외선차단제인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이제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자외선으로부터 여름철색소 침착, 피부의 노화, 피부 질환 등으로부터 예방이 가능합니다.
썬크림 올바른 구매법
1) 식약처에서 인정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해 인정한 제품을 구매하세요. 해당 제품은 제품의 주표시면 그러니 정면에 기능성화장품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해당 표시를 확인해야지만 정말 효과를 인정한 제품인지에 대한 여부가 확인이 됩니다.
2) 사용 목적에 맞는 자외선차단제 선택.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SPF와 PA가 기준으로 많이 선정이 됩니다. SPF는 자외선차단지수로 자외선 B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PA는 자외선 A 차단등급으로 자외선 A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등급입니다.
SPF 수치가 크거나 PA 등급이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야외 활동이 많다고 하면 이런 높은 지수, 높은 등급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효과가 좋다는 것은 피부에게는 부담을 줄 수가 있는데요, 특히 민감한 피부에는 질부질환으로도 가져올 수 있으니 상황에 맞는 지수와 등급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야외 활동이 잠깐인데 굳이 SPF, PA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에 부담을 줄 필요가 없다는 거죠
썬크림 올바른 사용법
- 외출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고르바 발라줍니다.
- 땀이 나거나 장시간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 줍니다. 다만, 정말 땀이 너무 많으신 분은 땀을 식히신 다음 발라주세요 땀이 계속 나는 상태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봐야 금방 효과가 사라집니다.
-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는 특히나 분사형이나 분무형 제품이 문제가 되는데, 얼굴에 직접 분사하여 흡입 우려가 있으므로 손에서 덜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품 뒤에 주의사항에도 눈이나 흡입구 등에 직접 분사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외출이 끝나고 내부나 집으로 오면 반드시 씻어주세요.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썬크림은 피부에도 부담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피부에 계속 접촉하고 있다면 피부가 부담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물과 접촉이 많은 활동 시에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하세요. 당연하지만 물에 선크림이 쉽게 제거되는데 내수성도 완벽하게 내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썬크림보다는 물에 저항이 있는 제품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내수성 썬크림을 만능으로 아시는 분이 있는데 단지 물에 잘 견디는 제품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잘못된 자외선차단제의 인식을 조금이나마 변화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식약처에 내용을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였으며, 특히 사용법에 대한 요령을 꼭 확인하여 건강한 야외 활동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