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이라고 하면 전분도 있지만 그것에 다른걸 첨가시킨 전분가공품도 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또한 전분을 구매할 때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항상 전분이라는 명칭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이유를 전달드리며 전분에 대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전분류라고 함은 전분질 원료를 사용하여 마쇄, 사별,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얻은 것이나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가공한 것
전분류에는 전부과 전분 가공품으로 나눠진다
이는 이전에 포스팅한 설탕과 설탕가공품과 유사한 경우입니다.
감자, 고구마 등의 전분질원료를 사용하여 마쇄, 사별,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얻은 분말
위와 같이 감자 고구마 등의 라는 의미는 꼭 고구마나 감자가 아니어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옥수수 전분이나 쌀 전분과 같은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감자, 고구마 등의 전분이 대중화되어 있기 때문에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는 두 원료만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전분을 가공한 것이거나,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가공한 것
즉 전분에 다른 걸 혼합 및 가공했을 때 아래 규격에만
적합하면 전분 가공품이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전분류 자체가 규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아무거나
혼합을 하였을 때 나올 수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전분류의 경우 다른 식품의 유형과 차이점은
제품명 뒤에 반드시 전분이라는 명칭을 함께 써야 합니다.
기타전분도 포함입니다. 밀가루는 그래서 전분이라는 명칭을 안씁니다.
또한 아직 법이 완벽하게 개정이 안되어서
소비기한 뒤에 전분류는 소비기한을 써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추후 변경이 될 것 같습니다.
변성전분
전분을 호화나 변성을 통해 만들어지는건
변성전분이라고 하는데
이는 식품첨가물로 분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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