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의 차이 식약처 조사 결과

 사양벌꿀과 벌꿀 중 어떤게 좋을까요? 라고 저희 직원에게 물어보니 사양벌꿀이 고급저 보인다고 합니다. 식품에 종사하는 분들 조차 정확하게 모르는게 벌꿀인듯 한데 사실상 사양벌꿀 보다 일반 벌꿀이 함량이 높은 벌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내용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합니다. 

 

 

사양벌꿀과 천연 벌꿀 차이

 

사양벌꿀 과 천연 벌꿀 차이

1) 벌굴 : 꿀벌이 꽃꿀 등 자연물을 채집하여 저장해 만든 꿀

2) 사양벌꿀 : 꿀벌이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먹고 저장해 만든 꿀

 

정확하게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 정밀 분석장비인 동위원소 질량분석기로 탄소동위원소비율을 측정하여 구별하고 있습니다.

 

벌꿀 표시 위반 업체

 식약처는 최근 벌에 설탕을 먹여 채밀, 숙성한 사양벌꿀을 천연벌꿀인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였습니다. 총 7개의 업체가 위반한 것으로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되었습니다.

 

기르는 과정의 차이는 물론 가격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식품유형을 거짓으로 표기하는 행위는 당연한 불법입니다.

 

 

사양벌꿀 유형 표시

 

사양벌꿀 유형 표시

사양벌꿀의 유형은 반드시 사양벌꿀로 표시해야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먹고 저장하여 생산한 사양벌꿀입니다. 라는 문구를 12포인트 이상으로 활자 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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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사양벌꿀이 마치 꽃꿀 등을 채집하여 만든 벌꿀인 것처럼 표시하거나 사양벌꿀 안내 문구 표시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벌꿀과 사양벌꿀은 맛으로 보면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상 꽃에서 온 벌꿀은 그향에 남아 있어 맛으로는 구분이 가능합니다. 다만 잡화꿀은 저도 진지하게 먹어도 구분이 잘 가지않습니다.

그래서 벌꿀을 구매하기전에 벌꿀의 함량은 식품의 유형으로 보거나 탄소동위원소비율을 확인하는 게좋은데 낮은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벌꿀이란

 

벌꿀 점검 사항

식약처는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으며, 10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천연벌꿀로 표시된 20개 제품을 수거해 탄소동위원소비율을 검사하고 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벌꿀 점검 결과

 

점검 결과

1) 탄소동위원소비율 규격 위반

2) 식품유형 거짓표시

3) 사양벌꿀 안내 문구 미표시 등입니다.

 

 천연벌꿀로 표시된 2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탄소동위원소비율 기준치*를 초과한 총 5개 제품이 사양벌꿀로 판정됐습니다. * 판정기준 : 탄소동위원소비율(‰)이 –22.5‰ 이하는 천연벌꿀, -22.5‰ 초과는 사양벌꿀로 판정

 

영업자는 탄소동위원소비율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식품유형을 벌꿀(아카시아꿀, 밤꿀 또는 잡화꿀 등), 사양벌꿀 등으로 구분 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5개 사양벌꿀을 생산한 업체*는 제품 전면 등에 “야생화 벌꿀 100%”, “아카시아꿀”, “감귤꽃꿀” 등으로 표시하면서 식품유형을 ‘벌꿀’로 허위표시했고, 사양벌꿀 안내 문구는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중 2개 업체*는 마치 천연벌꿀 기준에 적합(탄소동위원소비율 –22.5‰ 이하)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22.5‰ 이하’라고 제품에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탄소동위원소 의미

 

탄소 동위 원소 의미

 벌꿀은 아카시아, 유채, 밤나무와 같은 C3 식물을 꿀벌이 먹고 벌집에 저장한 것을 채취한 꿀이며, 사양벌꿀은 설탕의 주원료인 사탕수수와 같이 C4 식물로 만든 설탕을 먹여 생산한 꿀입니다.

 

동위원소 질량분석기로 벌꿀을 분석하면 탄소동위원소비율이 약 –24‰ ~ -22.5‰ 이하이고, 사양벌꿀은 약–22.5‰ ~ -15.0‰를 나타나는 특징을 이용하여 -22.5‰를 기준으로 기준치 이하는 벌꿀, 초과는 사양벌꿀로 정하고 있습니다.

※ 천연꿀이 거의 없는 100% 설탕물은 탄소동위원소비율이 약–12 ~ -1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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