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앞으로 약 27년 뒤면 13억 인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는 지금의 두 배이상 되는 인구로 당뇨병에 대한 이슈와 관리는 계속해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 일반인들도 초기당뇨병 예방을 위해 개인용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혈당 측정기에 대해 올바른 사용방법을 공유드립니다.
혈당측정기는 주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 체외진단 의료기기입니다. 당뇨환자뿐만 아니라 평소 혈당을 관리하고 당뇨 초기증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혈당측정기는 혈당측정을 하는 메인 기기, 혈당측정검사지, 채혈기, 채혈침 등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혈당측정검사지는 재사용이 안 되는 일회용입니다. 1회 사용할 때마다 약 250원 ~ 300원 정도 하다 보니 재사용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한 달에 약 1만 원 정도 하기 때문에 재사용은 하지 마세요.
또한 혈당측정검사지는 인터넷에 저렴하게 판매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유효기간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검사지는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또한 보관도 일반적으로 빛이 차단된 서늘한 곳 보관이 많습니다. 보관 조건을 확인하고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찢어지고 손상된 혈당측정검사지는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이는 보관만 잘하면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잘 보관만 하시다 사용하셔도 손상된 혈당측정 검사지를 사용하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
혈당측정검사지보다 더 중요한 게 채혈침 재사용 금지입니다. 채혈침은 왠지 바늘이 있어 세척만 잘하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소비자가 있는데 이는 정말 위험한 행동으로 앞으로는 일회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우선 바늘이 우리 몸에 찌르고 나면 채혈침에는 오염물이 많이 묻게 됩니다. 일반 사람들은 세척을 아무리 잘해도 미미하게 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게 나중에 우리 몸일 다시 찌르게 되면 균이 몸에 퍼지게 되기 때문에 재사용이 아닌 일회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채혈침을 사용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된 상태에서 찔러 주세요. 손에 있는 균이 채혈침이 찌른 자리에 들어가서 병을 발생시키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채혈 후 손가락에 자연스럽게 맺히는 혈액을 사용하세요. 굳이 채혈 후 손가락을 눌러서 혈액을 짜지 말고 자연스럽게 나온 혈액을 사용하시면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처음 혈액보다는 두 번째 맺히는 혈액을 사용하는 게 더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을 해줍니다. 당연하 얘기지만 몸에 상처를 내고 측정하는 기계다 보니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야지 오염이 안 생깁니다. 그리고 기계다 보이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관리해 줘야지 정확도가 유지가 됩니다.
혈당관리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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