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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part4(정제, HPMC, CMC-Ca, CMC-Na, 이산화티타늄)

생활건강/건강기능식품 건강 정보

by 도비양 2022. 7. 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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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중 정제의 HPMC(히드록시 메틸 셀룰로스), CMC-Ca(카복시 메틸 셀룰로스 칼슘), CMC-Na(카복시 메틸 셀룰로스 나트륨), 이산화티타늄을 사용하는 방법, 목적. 붕해제와 코팅제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  

 

 

이번 포스팅은 이전 포스팅에서 정세에 대해 만드는 방법, 자주 사용되는 원료와 그에 따른 역할을 작성되었고 이번에는 정제를 형성하고 난 이후 정제의 상품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소개드립니다.

정제, HPMC, CMC-Ca, CMC-Na, 이산화티타늄

1. CMC-Ca

카복시 메틸 셀룰로스 칼슘이라는 원료입니다. 이전 결정 셀룰로스와 마찬가지로 기존 명칭은 카르복시메틸 셀룰로스 칼슘이었지만 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이 변경되면 용어가 변경되었습니다. 여전히 식약처에는 예전 명칭이 남아 있지만 표시기 준법을 준수하기 위해선 카복시 메틸 셀룰로스 칼슘이라고 표기해야 합니다.

 간략명으로 CMC-Ca로 표기하면 제품의 칸을 줄일 수 있겠죠

 

처음 이원료를 보았을 때 Ca(칼슘) 때문에 칼슘보충제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은 붕해제로써 사용이 됩니다. 붕해제란 정제가 물과 만났을 때 쉽게 분해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료입니다. 기작? 원리는 물과 만나면 부피가 커져서 정제를 부스는 역할을 합니다. 

 

2. CMC-Na

카복시 메틸 셀룰로스 나트륨으로 위에 카복시 메틸 셀룰로스와 같은 내용으로 명칭이 변경된 원료입니다. 기존에는 카르복시메틸 셀룰로스 칼슘이라고 명칭이 되었습니다.

 

앞에 카복시 메틸 셀룰로스로 유하산 성질로 오해하는 분도 있지만, 나트륨이 붙으면서 코팅제로 사용이 됩니다. 코팅제 중에서도 정제가 빛이 나게 하는 역할로 사실상 정제를 만들 때  외관적으로 좋게 보이는 현상 말고는 필요가 없습니다. 

 뒤에 성분표에 CMC-Na가 들어 있다면 용도를 알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유명한 환에도 이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HPMC

히드록시 프로필 메틸 셀룰로스라는 원료입니다. 이 원료도 위 원료들처럼 히드록시 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 히드록시 프로필 메틸 셀룰로스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냥 HPMC가 표현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이 원료는 분말의 형태를 나타내는데 물과 에탄올에 녹으며 정제의 코팅제의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정제를 자세히 보면 흰색 투명막이 있는 이 원료가 그 역할을 합니다.

 

HPMC는 물과 에탄올에 녹는데 산업에는 어떻게 사용하는 게 유리할까요? 회사마다 이 배합비율을 기술로 알고 공개를 잘안하긴 합니다. 원리를 알고 나면 쉽게 풀 수 있는데요 HPMC가 녹을 수 있고 코팅제 펌프에 흐를 수 있으면 다 맞는 배합비입니다. 다만 여기서 에탄올의 함량이 증가될수록 작업성이 증가됩니다.

대략적인 배합비로 

HPMC 1: 물 4를 먼저 녹입니다. 이때 HPMC는 한 번에 넣을 경우 자기들끼리 뭉쳐서 겔이나 풀리지 않아 천천히 녹이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발효 주정은 6을 넣은 후 글리세린을 0.1 정도 넣으면 코팅제가 완성이 됩니다.

 

위 배합비는 대부분의 회사 기계에서 사용이 가능한 배합비율로 기술에 따라서 발효 주정의 양을 늘리시면 작업 효율이 증가됩니다.

 

위 코팅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추후에 다시 준비해서 전달드리겠습니다.

 

4. 이산화 티나늄

이 원료의 경우 하나의 돌가루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 들어가면 잘 배출이 안 되는 원료입니다. 다만 이 원료를 사용하는 이유가 큰데... 정제를 코팅할 때 색을 넣어주는 기본 원료입니다. 특이 이 원료는 흰색을 나타내며 HPMC 원료와 함께 혼합하여 사용하여 정제를 코팅합니다. 그럼 아주 하얀 정제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또한 다른 색을 코팅하고 싶을 때 도화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먼저 정제를 흰색으로 코팅 이후 원하는 색상을 추가 코팅하면 아주 깔끔한 색상의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제약 회사에는 필수 들어가는 원료이고 정제뿐 아니라 색이 들어간 알약들의 성분을 보시면 대부분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색을 내는 원료이기도 하지만 좋은 기능적인 부분으로는 정제에 들어있는 성분 중에 빛에 노출이 되면 파괴되는 기능성 / 유효성분 / 좋은 성분들을 빛으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반드시 필요한 원료이겠네요

정제, 이산화티타늄

주로 코팅제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추후에는 코팅법에 대한 방법과 정제의 포장 방법에 대한 얘기 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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